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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퇴근 정체나 명절 연휴 때마다 유혹이 되는 버스전용차로, 단 한 번의 진입으로도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?
버스전용차로 위반 시 부과되는 범칙금, 벌점, 허용 차량 조건, 단속 시간과 주의사항을 2025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.
버스전용차로란?
버스와 일부 지정 차량만 이용할 수 있도록 구분된 전용 통행 차로입니다. 교통 흐름 개선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로, 도로 유형에 따라 운영 방식이 다릅니다.
일반도로
- 가로변 전용차로 (시간제): 출근 07:00~10:00 / 퇴근 17:30~21:00
- 중앙버스차로 (전일제): 서울·부산 등지에서 24시간 운영
고속도로
- 주요 고속도로 전용차로: 07:00~21:00 운영 (주말·공휴일 포함)
어떤 차량이 통행 가능한가요?
- 이용 가능: 버스, 일반택시(가로변만 가능), 9인승 이상 차량 중 6인 이상 탑승 시
- 이용 불가: 6인 미만 탑승 차량, 7인승 이하 일반 승용차
💡 팁: 차량의 등급보다 탑승 인원이 핵심 기준입니다.
위반 시 범칙금과 벌점 (2025 기준)
일반도로 위반
- 승용차: 4만원 + 벌점 10점
- 승합차: 5만원 + 벌점 10점
고속도로 위반
- 승용차: 6만원 + 벌점 30점
- 승합차: 7만원 + 벌점 30점
※ 벌점 누적 시 40점 이상은 면허 정지, 121점 이상은 면허 취소 대상이 됩니다.
과태료 선택 시 주의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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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태료는 벌점이 부과되지 않는 대신, 금액이 더 큽니다.
| 차종 | 일반도로 | 고속도로 |
|---|---|---|
| 승용차 | 9만원 | 9만원 |
| 승합차 | 10만원 | 10만원 |
※ 과태료는 이력으로 남아 보험료 인상이나 반복 위반 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단속 방식과 특징
- 무인카메라 및 도로 위 CCTV
- 교통경찰 및 순찰차 현장 단속
- 공익 신고: 국민제보 앱, 블랙박스 영상
- AI 기반 자동 단속 시스템: 인원 감지 센서 및 적외선 장비 활용
위반 구간마다 건별로 범칙금과 벌점이 적용됩니다.
위반 시 예상 불이익
- 운전면허 정지/취소 가능
- 보험료 상승
- 사고 시 과실 책임 100% 추정 우려
- 신용도·운전자 이력 악영향
특히 주의해야 할 상황
- 명절 귀성·귀경길
- 장거리 고속도로 이용 시
- 출퇴근 시간대
- 블랙박스 신고가 많은 지역
- 9~11인승 차량 이용 중 인원 기준 미충족 시
올바른 이용을 위한 실천 팁
- 차로 진입 전 탑승 인원 재확인
- 운영 시간과 차로 구분 정확히 숙지
- 가능 차량 조건과 제한 시간 명확히 인지
마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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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스전용차로는 시민 전체의 교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입니다. 단속을 피하려는 목적보다는, 교통 질서를 지키고 안전한 운전을 위한 운전자 스스로의 실천이 필요합니다. 순간의 편의보다 장기적 불이익이 크다는 사실, 꼭 기억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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